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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임쏘리 강남구' 최정후 계단서 굴러 의식 잃어…새로운 국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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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아임쏘리 강남구’ 최정후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2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에서 최정후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창고에 갇힌 재민(최정후 분)이 엄마를 찾으며 울게 되고, 이럴수록 영화(나야 분)는 더욱 그를 모아(김민서 분)와 떨어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다 영화는 신회장(현석 분)으로부터 얼른 재민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이혼하라는 말에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 그리고는 자신 방으로 돌아와 모아에게 몰래 먹이던 약을 먹으려던 그녀는 도훈(이인 분)을 향해 재민에게 엄마라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도훈은 모아를 찾아간 자리에서 재민을 포기할 마음이 없고, 친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하고는 자리를 떴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차회장과 안부통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계단아래 쓰러진 재민을 뒤늦게 발견하고는 놀라고 만 것이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재민이 중태에 빠졌음이 공개되고 이에 따라 가족들이 눈물 흘리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신회장이 영화의 불임소식에 놀라는 모습,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영화의 속내를 접하고는 영화의 이혼이야기는 없던 일로 정리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시아버지와 며느리사이의 관계에 변화가 생김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재민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면서 새로운 전개가 진행된다”라며 “과연 이 사건을 계기로 모아와 도훈, 영화를 비롯한 가족들은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주중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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