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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최강희 감독, "도움을 주려 적극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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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전주] 서재원 기자= 전북 현대는 신태용호를 위해 평가전에서 최선을 다했다. 최강희 감독의 도움이 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연습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스탠딩 인터뷰를 가진 최강희 감독은 신태용호에 대해 "아직 대회가 남아있고 만들어가는 상황이다. 도움을 주려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대표팀도 어리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홈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자신감이 중요하다. 초반 좋은 분위기를 만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이 보완할 부분에 대해선 "오늘 연습경기는 많은 선수들이 바뀌면서 산만한 부분도 있었다. 전반을 보면 형들에게 밀리지 않았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본다. 세트피스 실점에서 세밀함만 다듬으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도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주말에 바로 경기가 있다. 그래서 어린 선수들을 실험했다. 우리 역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승우, 백승호에게 눈길이 가더라. 특히 백승호는 4개국 대회 보다 많이 좋아졌다. 최대한 끌어올리면 좋은 경기를 펼치고 결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응원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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