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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승우-백승호 선발' 신태용호, 전북 베스트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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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전주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신태용호가 전북 현대와 평가전에 나설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전북의 베스트 멤버와 맞대결을 펼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평가전을 갖는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을 17일 앞둔 신태용호는 평가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명지대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K리그 챌린지 수원FC와 맞붙었다. 이틀 전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주대와 붙었고 1-0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북과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신태용 감독은 "프로팀과 붙으면 스피드한 경기와 파워를 느낄 수 있다. 공을 주고 빠지는 부분들은 프로에서 뛰는 형들이 더 잘하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축구를 경험할 수 있다. 월드컵에 나오는 팀들은 전북 정도 수준이 되기에 부딪혀 그런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전북과 매치에 대해 평했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신태용호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조영욱을 중심으로 이승우, 백승호가 공격을 이끌고, 허리에 한찬희, 이승모, 이진현이 포진된다. 수비는 윤종규, 이상민, 정태욱, 우찬양이 구축하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전북도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다. 최전방에 에두가 나서고, 양 날개에 고무열과 에델이 포진된다. 허리는 김보경, 정혁, 최철순이 지키고, 박원재, 조성환, 김민재, 이용이 수비를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태호가 낀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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