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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남상지, MBC '별별며느리'로 첫 일일드라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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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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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신예 남상지가 '별별 며느리'를 통해 생애 첫 일일 드라마에 도전한다.

26일 엘엔컴퍼니 측은 "남상지가 MBC 새 일일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박지호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극 중 남상지가 열연할 박지호는 당당하면서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의 인터넷 신문사 기자로, 박민호(차도진)의 여동생이자 영민한 박상구(최정우)의 금지옥엽 외동딸이다. 속물적이고 가벼운 집안 분위기를 싫어하는 개념녀로서 극에 사이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상지는 영화 '루시드 드림', '귀향', '덕혜옹주',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주로 스크린에서 활동,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필모를 쌓아오고 있는 신예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을 차세대 스타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황금 주머니'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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