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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영상) '한끼줍쇼' 강호동, 김희원에 "어서와, '소통 방송'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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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한끼줍쇼'에 출연한 배우 김희원이 강호동의 '소통 감옥'에 갇혀 제대로 곤욕을 치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오는 오후 10시 50분에 방영예정인 28회 3분짜리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MC 이경규, 강호동, 그리고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선균, 김희원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 골목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혜화동 골목을 지나가다 개나리를 보며 때아닌 개나리 개화 논쟁을 펼치자, '나무 성애자' 강호동은 "개나리가 지는 것"이라며 대답했다. 이어 "개나리는 졌고, 그다음 벚꽃 왔고, 그리고 장미, 철쭉 순서"라고 덧붙였다.

김희원이 강호동에게 "식물에 대해 잘 아신다"고 칭찬하는 순간, 강호동은 김희원을 이끌고 '소통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려 김희원은 리액션하고 대화하는 등 처음에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본 이경규와 이선균은 "둘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희원은 "대충해"라며 본심을 드러냈으나, 이미 그는 강호동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 강호동은 김희원이 어디 도망갈 수 없게 손을 꼭 붙잡는 등 웃음을 유발케 했다. 이경규는 두 사람을 보면서 "올가미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희원을 소통의 늪에 빠뜨린 강호동, 두 사람의 결말은 오는 오후 10시 50분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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