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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그린플러그드', 이보다 더 화려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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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텐아시아

‘그린플러그드 서울’ 포스터 /

제8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각 스테이지 출연 아티스트와 더불어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였다.

경쾌한 록큰롤 음악의 선(SUN)&어스(EARTH) 스테이지, 대중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문(MOON)&스카이(SKY) 스테이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윈드(WIND) 스테이지, 버스킹, 피크닉 스테이지 등 총 7개 스테이지를 비롯해 82개 팀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첫 째날은 신인 그린프렌즈로 선정된 일렉트로닉 하드록 밴드인 문댄서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신인 그린프렌즈 출신인 더베인을 비롯해 인디씬(scene)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잔나비, 로큰롤 라디오, 카더가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유승우와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 슈가볼, 모던 포크의 대명사 재주소년, 미성의 목소리의 정기고, 한국의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인 박재범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첫 날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로는 5년 만에 ‘그린플러그드 서울’ 무대에 오르는 글렌체크, 가장 한국적인 락음악을 노래하는 장기하와 얼굴들, 아울러 악동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 등도 출연한다.

둘째날 공연은 초여름 더위와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인 댄서블 로큰롤 밴드 한즈가 둘째날의 시작을 알린다. 영상과 음악의 절묘한 컬래버레이션을 내놓는 실리카겔, 각종 경연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파 밴드로 인정받은 보이즈인더키친과 실력파 여성 4인조 밴드 에이퍼즈, 평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시안 체어샷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인디씬(scene) 1세대 밴드인 로다운 30과 트렌스픽션이 출연해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무게를 더한다. 또 음원 역주행의 신화 볼빨간 사춘기와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이는 심규선, 힙합 베테랑 팔로알토와 허클베리피의 하이라이트 레코즈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날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로는 올 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록의 아이콘 피아, 압도적인 보컬실력으로 전회 매진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카스텐, R&B 신성을 넘어 대세 아티스트 딘(DEAN),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 여성 아티스트인 김윤아가 대미를 장식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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