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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라리가 리뷰] 아틀레티코, 홈에서 비야레알에 0-1 덜미…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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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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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비야레알에 일격을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후반 37분 소리아노에게 실점해 0-1로 졌다. 무패를 9경기(7승 2무)에서 멈췄고, 승점 6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비야레알(5위)은 승점 60점으로 4위 세비야(승점 65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그리즈만-코레아, 미드필드를 코케-니게스-가비-가이탄이 구축했다. 원정팀 비야레알은 산소네-아드리안이 투톱에 배치됐다.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주도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며 위협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꽁꽁 걸어 잠근 비야레알의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31분 그리즈만이 페널티박스 안을 빠르게 파고들어 날린 왼발 슈팅이 페르난데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코가 공세를 올렸다. 그래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1분 가이탄-코레아를 빼고 카라스코-가메이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비야레알은 19분 아드리안 대신 소리아노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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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과 달리 비야레알이 맞불을 놓으면서 경기는 뜨거워졌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7분 토레스로 승부수를 던졌다. 투입 되자마자 그리즈만의 크로스르 문전에서 헤딩슛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반격에 나선 비야레알은 30분 소리아노의 중거리 슈팅이 오블락 품에 안겼다.

후반 37분 비야레알이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상대 측면에서 볼을 가로챈 바캄부가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 문전에서 소리아노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는 토레스와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비야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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