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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혁오 음악의 힘은 역시 셌다…아이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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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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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혁오가 2년 반 만에 내놓은 첫 정규앨범 '23'이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혁오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정규 1집 '23'을 공개했다. 오랜 시간 작업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을 뿐 열띤 앨범 발매 홍보 전략을 구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음원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는 이날 오후 11시 기준 지니뮤직과 벅스에서 1위, 멜론 2위, 소리바다와 올레뮤직 3위, 네이버 뮤직 4위 등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가죽자켓' 역시 올레뮤직 1위, 네이버뮤직과 소리바다 2위, 지니뮤직과 벅스 4위 등 차트 최상위권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음원차트에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수 아이유의 아성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혁오는 이같은 성적으로 예능 화제성에 편승한 반짝 밴드가 아닌, 믿고 듣는 음악을 하는 밴드임을 입증했다.

이번 '23’ 앨범은 혁오 특유의 감성과 화법으로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혁오만의 '송가'같은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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