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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터널' 최진혁, 친딸 이유영 존재 깨달았다···"네가 연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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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OCN '터널' 방송 화면


ⓒ OCN '터널'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터널' 최진혁이 자신의 친딸이 이유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OCN 주말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ㆍ연출 신용휘) 10회에서는 정호영(허성태)을 쫓는 박광호(최진혁) 김선재(윤현민) 신재이(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재이는 시체에 점이 찍힌 살인 사건들과 그렇지 않은 사건들의 범인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 목진우(김민상)를 찾아갔다.

신재이는 목진우에게 정호영을 잡는 일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목진우는 "덫을 놓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가 좋은 미끼를 놓을 것이라는 걸 알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신재이는 정호영이 자기 생각을 들을 수 있도록 정호영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더불어 그는 정호영이 죽인 여자들과 같이 치마를 입은 채 정호영이 주로 사람을 살해한 국도를 걸었다.

신재이의 계획을 눈치챈 목진우는 이 사실을 박광호와 김선재에게 알렸다. 김선재는 신재이를 찾는 사이 친구로부터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이제야 찾았다. 박연호, 신재이 교수다"라는 내용의 말을 전해 듣게 됐다.

하지만 그때 신재이는 정호영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었다. 정호영은 신재이의 목을 스타킹으로 졸랐다. 신재이는 목에 걸었던 호루라기로 본인의 위치를 알렸다. 호루라기 소리를 들은 박광호는 바로 신재이를 구했고 목에 걸려있던 호루라기를 발견했다. 박광호는 신재이에게 "목걸이 왜 아가씨가 하고 있냐. 아가씨 누구냐. 설마 네가 연호야?"라고 물었다.

이어 김선재도 신재이가 연호라는 걸 안 상황. 빠른 전개로 등장인물들의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 '터널'의 다음 회가 기대된다.

tlslr2@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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