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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분데스 리뷰] '베르너 선제골' 라이프치히, 샬케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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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라이프치히가 베르너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면서 샬케 04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2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4경기 째 이어오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서 라이프치히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틀로, 베르너와 풀센이 투톱으로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 샬케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훈텔라르와 부르그스탈러가 배치됐다.

먼저 포문을 연 건 원정팀 라이프치히였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5분 아크 오른쪽에서 포르스베리가 찬 프리킥이 무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전반 14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베르너가 깔끔한 헤더 골로 마무리하면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당하고 있을 샬케가 아니었다. 샬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훈텔라르거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다급해진 라이프치히는 후반 19분 풀센의 드리블 돌파가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후반 막바지에는 샬케의공세에 시달리면서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샬케 04 (1): 훈텔라르(후반 1분)

RB 라이프치히 (1): 베르너(전반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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