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번리] 맨유, 번리전 선발명단 발표...루니 출격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전에 나설 11명의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웨인 루니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다.

맨유는 23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맨유는 마르시알과 루니, 린가드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포그바, 에레라, 펠라이니가 중원에 배치된다. 포백은 영, 블린트, 바일리, 다르미안이 구축하며,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혹독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맨유는 현재 승점 60점으로 5위에 머물러있다. '4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4점으로, 4위권 합류를 위해선 이 경기를 승리하고 맨시티와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확연히 줄어들었던 루니가 위기에서 제몫을 해낼 수 있을까?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장하면서 맨유 공격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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