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아이해’ 이준, 김영철 집 입성에 정소민 경악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이준이 드디어 김영철의 아들로서 집에 입성했다. 자신을 반길 것이라 생각하며 설레고 신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영철의 아들이 이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소민은 경악했다.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준이 김영철의 아들로써 집에 입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트럭 한가득 짐을 가지고 와 김영철에 "별로 안 많아요 자 들어가시죠"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중희(이준 분) 는 자신의 집에 들어와도 된다고 말하는 변한수에게 "방 사이즈는 어떻게 되요"라고 물었다. 이에 변한수는 "화장실 두개있다. 방 크기가 아마 이 집의 화장실보다는 크고 침대방보다는 작은 것 같다"라고 설명해 중희를 어이없게 했다.

안중희는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을 받아온다고 하잖아. 이게 말이 되는 소리니?”라고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내가 연예인이라서 그런가"라며 변한수의 집에 입성할 준비에 들어갔다.

안중희는 술김에 자신의 이야기를 토로했던 매니저 변미영에게 "내가 들어간다고 하니까 바로 들어오라고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가 넷이라는 말에 변미영은 "형제가 넷이라고 설마"라며 의심을 떨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영실(김해숙)이 변한수(김영철)의 아들 안중희(이준)가 집에 들어올 것이라고 파격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변혜영(이유리), 변미영(정소민), 변준영(민진웅), 변라영(류호영)은 일동 반대하며 어머니 나영실을 두둔하고 나섰다. 특히 막내딸 변라영은 체육관 센터에서 혼자 맥주캔을 들이키며 통곡했다.

변라영은 "어쩜 이럴 수 있어.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는데"라며 울었다. 변라영 뿐만 아니라 변미영도 운전 중 넋을 놓고 있다가 신호를 놓치고 변혜영과 변준영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형제들 중 대표로 맏딸 변혜영은 "우린 세상 누구보다 아빠를 믿었었는데 솔직히 아빠께 실망감이 크네요. 그 아들이 함께 살고 싶어한다고 얘길 들었어요"라며 "저희는 그 사람이 함께 사는 거 절대 반대에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나영실은 "엄마가 된다는데 왜 네들이 반대해. 엄마가 허락한다는데. 결혼 전에 벌어진 일이야"라며 "너희들은 측은지심도 없니"라며 변한수와 안중희의 편을 들었다.

이에 남매들은 "엄마 진짜 쿨해도 너무 쿨한 거 아냐. 너무 충격먹어서 심신상실상태가 된 게 분명하다"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정환(류수영)은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마련한 선자리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한편,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방송된다.
hs100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