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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해외축구] '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 프랑크푸르트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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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6) .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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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동원(26)이 풀타임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8무14패(승점 32)로 강등권인 16위를 마크했다. 13~15위에 자리하고 있는 마인츠, 볼프스부르크, 함부르크(이상 승점 33·골득실차)를 추격 중이다.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9분 만에 제프리 하우레우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중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이후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지동원은 후반 19분과 20분에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3분 마르코 파비앙에게 동점 헤딩골을 허용한 뒤 9분 뒤 이번에는 파비앙에게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내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오른발 슛이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고, 후반 추가시간 안테 레빅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주저 앉았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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