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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일야화] '무한도전' 박보검나 웃긴 그대, 안녕이라 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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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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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미담을 쏟아내며 MBC '무한도전'과의 만남을 마무리 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무한도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특집에는 박보검이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박보검은 멤버들과 함께 동계 스포츠 3종 경기를 즐겼다. 앞서 봅슬레이에 함께했던 그는 이번에는 컬링, 팀추월, 아이스하키 등에 도전했다. 박보검은 몸을 사리지 않으며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저지하기 위해 빙판에 드러눕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유재석, 양세형과 한 팀이었던 그는 최종 우승까지 맛봤다. 비록 성화 봉송주자로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그의 미소가 빛났다. 대기실에서 정준하의 말투를 똑같이 따라한 것은 덤.

'미담 제조기' 다운 면모도 과시했다. 그는 멤버들도 미처 챙기지 못했던 정준하의 생일을 직접 케이크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모습에 감동받은 정준하는 방송 이후 박보검과의 셀카는 물론 그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영상까지 게시했다.

박보검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양세형과 정준하의 옷장에서 꺼낸 캠퍼스 남친룩을 소화하기에 이르렀다. 양세형이 꺼낸 강렬한 색상의 의상들도 그럴싸한 캠퍼스룩으로 소화했다. 이는 정준하의 가디건도 마찬가지. 여심을 뒤흔드는 그의 패션 소화에 멤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보검은 밝고 선한 그만의 에너지로 '무한도전'을 함께했다. 따뜻한 2주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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