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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토트넘은 첼시를 넘어서지 못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16-17 에미레이츠 FA컵 준결승전에서 2-4로 패했다. 26년 만에 결승행을 꿈꾸던 토트넘은 그 꿈을 접어야 했고, 첼시는 결승에 진출해 5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첼시의 전술적 승리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코스타, 아자르를 빼고 바추아이, 윌리안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들은 100% 활약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아자르도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손흥민을 왼쪽 윙백으로 내세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손흥민은 치명적 실수를 범하며 두 번째 실점을 내주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팀 내 하위구너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2개의 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8.0점, 1골씩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는 각각 7.6점과 7.2점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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