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폴란드를 4대 2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대표티은 유효 슈팅에서 38대 22로 크게 뒤졌지만 골리인 맷 달튼이 폴란드의 슈팅 36개를 막아내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김기성과 김상욱 형제가 나란히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표팀은 이로써 폴란드와 세계선수권 경기에서 3연승을 올리면서 역대 전적에서는 4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 1 그룹 A 결과인 2승 1연장패 2패, 승점 7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오늘 밤 11시에 이번 대회 최강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과 격돌합니다.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과 역대 전적에서 12전 전패에 머물고 있습니다.
☞ 생생하게 듣는다! 대선후보 가상정책배틀
☞ [Focus] 대선주자 페이스북을 통해 본 숨은 표심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