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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첫판 폴란드에 4대2승…달튼 36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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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2부리그) 첫 판에서 폴란드를 꺾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폴란드를 4대 2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대표티은 유효 슈팅에서 38대 22로 크게 뒤졌지만 골리인 맷 달튼이 폴란드의 슈팅 36개를 막아내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김기성과 김상욱 형제가 나란히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표팀은 이로써 폴란드와 세계선수권 경기에서 3연승을 올리면서 역대 전적에서는 4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 1 그룹 A 결과인 2승 1연장패 2패, 승점 7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오늘 밤 11시에 이번 대회 최강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과 격돌합니다.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과 역대 전적에서 12전 전패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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