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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그것이 알고 싶다' 평일도 살인사건, 범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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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평일도 살인사건을 파헤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 평화로운 섬마을 평일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이날 살인 사건이 일어난 평일도 살인사건 최초 목격자들은 "대문은 열려있었고 현관은 닫혀 있었다. 방에 들어가자 피가 흥건했다"며 "타살로 안 봐서 신고를 바로 안 했다. 병이 있어서 피를 토한 줄 알았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김씨가 타살이 아닌 자살일 거라고 추측했다.

시체에 방어흔은 거의 보이지 않고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이런 현장은 경험하기 힘든 것 같다"고 의아함을 드러내면서도 "범인이 현장을 정리한 것 같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장을 찾은 프로파일러는 "사건이 발생한 이곳은 섬 중에서도 아주 작은 마을이다. 관광 목적으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그런 섬이 아니라는 거다. 외부 사람에 의한 범행으로 보기에는 가능성이 너무 낮다라는 거다"고 말했다.이어 "아주 자연스러운 형태로 들어왔을 거다. 그리고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자연스럽게 들어갔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미 범인은 피해자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로 보아 주로 안방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피해자와 면식 관계에 있는 범인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안방 쪽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자해라고 보기엔 어렵다며 "많은 횟수를 동일한 범위에 계속해서 때리긴 힘들다"고 말했다.

edu779@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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