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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웨스트햄과 에버턴이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무승부를 거뒀다.
웨스트햄과 에버턴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결과로 웨스트햄은 12위로, 에버턴은 6위로 한 계단씩 올랐으나 다음주에 펼쳐지는 아스널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 따라 순위는 다시 원상복구 될 수 있다.
홈 팀 웨스트햄은 3-4-3을 꺼내들었다. 카예리, 아예우, 란지니가 스리톱에 섰고 마수아쿠, 노츠펠트, 쿠야테, 페르난데스가 뒤를 받쳤다. 콜린스, 리드, 폰테가 스리백을 이뤘으며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켰다.
원정팀 에버턴은 4-3-3으로 맞섰다. 미랄라스, 루카쿠, 바클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엔 데이비스, 게예, 슈나이덜린이 섰고 수비는 베인스, 윌리엄스, 자기엘카, 홀게이트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스테켈렌부르흐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웨스트햄의 공격이 거셌다. 전반 11분 카예리가 헤더로 에버턴을 위협했다. 전반 28분엔 노츠펠트가 강한 중거리 슛을 선보였다. 웨스트햄은 콜린스가 전반 36분 헤더 슛을 기록하는 등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버턴이 변화를 꾀했다. 데이비스와 게예를 빼고 루크먼과 베리를 투입하며 포메이션을 4-4-1-1로 변경했다.
에버턴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0분 루카쿠가 준수한 슈팅을 날렸다. 이어 후반 25분과 후반 30분엔 루크먼이 연이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자기엘카가 아쉬운 헤더까지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골을 노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헛심공방'을 펼친 두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결과]
웨스트햄(0): -
에버턴(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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