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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분데스] '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 프랑크푸르트에 1-3 역전패···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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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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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에 역전패했다. 지동원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2016-2017 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16위)는 8승 8무 14패로 승점 32점에 그쳤다.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분데스리가는 총 18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위 2팀이 강등 직행한다.

선제골이 이른 시점에 터졌다. 전반 9분 하밋 알틴톱의 패스를 받은 제프리 하우레우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프랑크푸르트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23분에는 가치노비치가 헤더를, 전반 30분에는 흐르고타가 슛으로 아우크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프랑크푸르트는 계속된 공격이 이어갔지만 결정력 부족과 골키퍼의 선방으로 동점 골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프랑크푸르트의 기세가 거셌다.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 갔다. 전반 20분 지동원이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결국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챈들러의 패스를 받은 파비안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기세를 올린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41분 파비앙이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종료 직전 레비치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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