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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평화로운 일상에 변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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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이준이 변화를 맞이한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측은 20일 안중희(이준 분)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길 조짐이라고 밝혔다.

안중희는 지난 방송에서 그가 아버지로 믿고 있는 변한수(김영철 분)에게 "아버지 집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선언을 한 후 그렇게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뉴스1

이준의 평화로운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긴다. © News1star /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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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저 새 드라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말을 내뱉은 그는 변씨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지켜보고 혼란스러운 기분을 느꼈다. 친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재혼 등 가족애의 결핍에서 오는 동경, 부러움의 감정이 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유독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안중희와 화목하고 단란한 변씨네 가족과의 만남이 어떠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랫동안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살아온 안중희가 변씨 가족들과 부딪치면서 융화되는 모습은 재미와 함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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