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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김영철에 같이 살자고 제안 "저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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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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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이준이 김영철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이준)는 변한수(김영철)에게 전화해 만나자고 했다.

안중희는 변한수에게 전화를 걸어 얼굴을 보자고 말했다. 변한수는 "지금은 안 되고 일곱 시까진 갈 수 있다"라고 답하며 의아해했다.

저녁 때 만난 안중희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진행 상황을 묻자 변한수는 "오늘 저녁에 말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왜 묻느냐는 말에 안중희는 "저도 준비를 해야 해서"라고 전했다.

그때 변라영(류화영)의 전화가 걸려왔다. 변한수는 "아빠 장 보러 나왔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안중희는 서운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제 그만 가보라"는 말로 변한수를 보내고 난 안중희는 "여기가 시장이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읊조렸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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