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버리라는 권율 말에 ”그렇게 하겠습니다“

‘귓속말’ 권율이 이보영에게 이상윤을 버리라고 말했다. / 사진=SBS ‘귓속말’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귓속말’ 권율이 이보영에게 이상윤을 버리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강정일(권율)이 신영주(이보영)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동준(이상윤)을 만나러 간 신영주는 강정일로부터 해고통지서를 문자로 받았다. 이어 강정일은 신영주에게 전화해 “해고는 최일환(김갑수) 대표가 직권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동준씨가 통보하러 갔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떤 표정일까. 부친을 청부재판하고 지금 신영주씨를 버리려는 남자는”이라며 “먼저 버리세요. 이동준씨를. 그럼 아버지는 살 수 있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신영주는 카페 창밖의 영구차에 앉아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많은 생각을 했다. 신영주의 표정에 과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불길한 예감에 강정일에게 전화를 했다.

이동준은 강정일의 전화가 통화 중인 사실을 알고 신영주가 강정일의 전화를 받고 있는 사실을 눈치챘다.

강정일의 “오늘밤 이동준을 부두로 보내세요. 그럼 아버지는 병원으로 보내드리죠”라는 말에 신영주는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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