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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TV:스코어] '자체발광' 최고 시청률 경신…'김과장' 종영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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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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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전국기준 7.4%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6.0%)보다 1.4%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첫회 3.8%로 시작했지만,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의 현실적인 스토리는 공감대를 자극하고, 은호원(고아성 분) 등의 '을의 갑질'로 통쾌함을 선사하면서 시청률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목극 왕좌로 군림하던 '김과장'이 종영하며 일부 시청자를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이 은호원(고아성)에게 핸드폰을 선물했다. 서우진은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서 판촉 상품으로 나온 건데 핸드폰 바꾼 지가 얼마 안 됐거든요. 핸드폰 봤잖아"라며 새 휴대폰을 건넸다.

서우진은 "은호원 씨 핸드폰 걸핏하면 방전되지 않습니까. 업무 보다보면 매장이든 사무실이든 비상상황 얼마나 많은데. 그런 폰으로 업무 제대로 볼 수 있겠어요?"라며 둘러댔다. 이후 서우진은 "자연스러웠어"라며 선물을 준 것에 대해 기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각각 11.2%, 9.4%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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