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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이준 친아들 삼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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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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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이준을 찾아갔다.

1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9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한수(김영철)를 무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집 앞으로 찾아온 변한수를 못본 척하고 지나쳤다. 변한수는 "잠깐 얘기 좀 해요"라며 붙잡았고, 안중희는 그의 말을 무시했다.

변한수는 안중희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탔고, '아들 한다고 찾아와놓고 얘기 좀 해요라니. 세상 어느 아버지가 아들한테 존댓말을 해. 정신 좀 차리자. 이제부터 저 청년은 내 아들이다'라며 결심했다.

변한수는 "잠깐 얘기 좀 하자. 중희야. 잠깐 시간 좀 내줘"라며 사정했고, 안중희는 "누구신데요. 저 아세요? 들을 얘기가 없습니다. 다신 귀찮게 하지 마세요"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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