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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30일 종영 '김과장', 남궁민 X 이준호 연기대상 수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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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이제 '김과장'도 오늘로 작별을 고하게 된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줄곧 사수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이 오는 30일 막을 내린다. 지난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19회에선 '김성룡(남궁민)'과 '서율(이준호)'이 손을 잡고 TQ그룹 '박현도(박영규)' 회장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며 해피엔딩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김과장'은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기에, 시청자들은 지금까지의 전개만큼이나 시원한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과장'이 올해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제 3월을 지나가는 시점이라 속단하기 이르지만, 방영되는 내내 화제가 되었던 '김과장'이었고, 특히 '톰과 제리' 같은 '김성룡 X 서율'의 티격태격 코믹한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유발해왔다.

19회 방송 중에 '김성룡'과 '서율'은 "나 연말에 상 받을 거야" "연초라서 안 돼"라며 대화를 주고받았다. 극 중 캐릭터들의 대화인지, 아니면 실제 남궁민과 이준호의 바람이 들어간 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두 사람의 행복한 브로맨스가 연말 시상식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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