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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2회 만의 사이다…'귓속말' 이보영, 복수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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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귓속말'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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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귓속말'의 이보영이 사이다 복수전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2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 2회에서는 배신과 복수로 얼룩진 기구한 운명을 맞은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보영은 경찰 제복을 벗고 정장을 선택, 조연화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이동준 변호사(이상윤 분)의 비서로 태백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동준에게 개인적으로 조사한 사건 자료들을 건네며 일을 지시하는가 하면, 태백 SNS에 익명으로 동준과 영주의 동침 영상 프레임을 공개하는 등 태백 주위를 맴돌며 사활을 건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그 뿐만 아니라 똑부러지는 언변으로 동준을 질타하고, 단호하게 자신을 배신했던 연인에게 선을 그었으며, 스스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면서 범인에게 덫을 놓고 잠복하는 등 치밀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처럼 60분 동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영주의 피 말리는 복수전과 점점 실체가 드러나는 태백의 검은 그림자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단 2회 만에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이보영이 앞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며 펼쳐갈 폭풍 같은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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