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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귓속말' 이보영 "작가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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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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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월화 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극본 박경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보영이 ‘귓속말’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보영과 이상윤은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보영은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며 “작가님의 작품을 다 봤었는데, 워낙 대본을 탄탄하게 써주시는 분이라 믿음이 갔다. 아니나 다를까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저도 역시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보영 누나와 다시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라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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