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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장동직·이훈·심은진·서혜주 등 연예인 스쿠버다이빙팀 J-blue 발족...'아름다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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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J-blue


배우 장동직이 연예인 스쿠버다이빙팀 J-blue에 단장을 맡아 해양스포츠를 향한 남다른 사랑과 훈훈한 취지를 드러냈다.

연예인 스쿠버 다이빙팀 J-blue가 23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J-blue는 배우이자 단장인 장동직을 비롯해 이훈, 심은진, 서혜주, 김지영 등 스쿠버에 관심 있는 연예인들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스쿠버다이빙을 포함한 해양스포츠가 갖고 있는 높은 진입 장벽을 허물고 대중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취지로 설립됐다. 장동직 그리고 J-blue의 연예인들은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뤄내고 친숙한 이미지로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것.

J-blue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격"이라며 "오늘 창설과 함께 필리핀 현지에서 스쿠버 자격증이 없는 회원들을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전 세계 곳곳의 좋은 다이빙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J-blue의 방향성에 대해 "하지만 우리 단체가 단순히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목적만으로 만들어지진 않았다"라며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군이다. 그들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만큼 다시 사회에 되돌려줄 수 있는 좋은 일들도 함께 기획해 꾸려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J-blue의 단장 직을 맡은 배우 장동직은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해양스포츠에 큰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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