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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정, 컬투 손잡고 복귀..컬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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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가수 이정이 새 둥지를 찾았다.

24일 오전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가수 이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이정의 앨범 작업을 준비 중이니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2002년 세븐데이즈로 데뷔,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BC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며 저력을 뽐냈던 그는 무대 뿐만 아닌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평소 이정과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던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정찬우와 김태균이 소속 돼 있으며 가수 이정과의 계약 후 음반 사업에도 집중해 폭넓은 활동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정은 지난해 4월 22일 제주시에서 음주사고가 적발돼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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