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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엄마가뭐길래' 이상아-이승연, 가족 덕에 웃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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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이상아와 이승연이 가족들 덕에 웃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은 존김의 아는 동생 세 명이 집을 방문해 놀라는 가운데 '엄마가 할 일' 편지에 '깜짝 여행을 떠나라' 미션에 당황해했다. 이승연은 깜짝 미션과 때마침 집에 온 동생 세 명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급작러운 여행 미션은 이승연의 남편 존김이 편지를 먼저 발견해 편지의 내용을 바꾼 것으로 원래 편지의 내용은 '서열을 정리해라' 였다. 존김은 편지의 내용을 떼고 빈 공간에 자신이 직접 미션 내용을 적은 후 세 명의 동생들에게 연락해 완벽한 이승연 몰래 여행을 계획했다.

존김의 깜짝 이벤트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여행 장소에 도착한 존김은 동생들에게 이승연 몰래 미션을 남겼다. 이승연은 남편의 계획을 꿈에도 모른채 장을 보러간 뒤 돌아온 숙소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생들의 행동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승연은 "우리끼리의 여행도 아니고 여기에서 이러는게 이해가 안된다" 말하며 동생들의 행동에 폭발했다. 동생들을 화해 시키기 위해 남편과 회의를 끝낸 이승연이 등장하자 동생들은 "갱년기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며 이승연을 놀라게했다.

결국 이승연의 갱년기를 위한 깜짝 파티였음이 드러나자 이승연은 환하게 웃으며 "방송에서 하는 몰래 카메라도 속은적 없었다" 말하며 동생들의 연기에 완벽하게 속았음을 알렸다. 존김은 "갱년기가 레벨 업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갱년기라 우울해 하는 것 보다 축하하는게 좋다" 말하며 갱년기 진단을 받은 이승연을 위한 남편 존김의 속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아는 건강 지킴이로 나선 딸 서진에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이상아의 엄마가 집을 방문해 '엄마가 할 일' 편지의 내용을 서진에게 알렸다. 서진은 편지의 내용 속 '건강 체크를 하라'는 미션을 확인하고 엄마와 할머니,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건강 표를 만들어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세 모녀가 함께 건강 체크를 위해 윗몸 일으키기 부터 유연성, 민첩성을 위한 다양한 게임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진은 이상아의 공황 장애에 대해 알렸다. 서진은 "엄마가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공황장애가 있다" 말하며 엄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아는 "6-7년되었다" 말하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알리며 자신을 걱정하는 딸 서진 덕에 세 모녀가 함께한 시간에 만족했음을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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