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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개관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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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 봄날의 청춘콘서트

양희은, 김영임,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시아투데이


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남양읍에 개관하는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의 개관을 기념해 오는 4월 8일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와 4월 9일 가수 양희은과 국악인 김영임,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봄날의 청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누림아트홀은 390석 규모의 프로시니엄무대를 갖춘 전문공연장으로 2017년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개관기념을 기념하며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두 개의 콘서트가 누림아트홀을 찾는다. 먼저 첫 무대는 2005년 윤덕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던락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장식한다.

‘앵콜요청금지’ ‘유자차’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디씬의 헤드라이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누림아트홀 개관기념 단독 콘서트에서는 최근 발표한 신곡부터 대표 레퍼토리들까지 ‘브로콜리너마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의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콘서트로 꾸밀 예정이다.

이어 4월 9일 양희은과 김영임,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꾸미는 ‘봄날의 청춘콘서트’는 5060 세대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지휘자 김남윤이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색소포니스트 심상종의 클래식한 무대부터,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희은의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효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온 김영임의 심금을 울리는 깊이 있는 소리가 더해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림아트홀 개관기념으로 전석 만원에 즐길 수 있으며, 23일부터 티켓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누림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예매 시 3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누림아트홀은 4월 본격적인 개관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성 영화를 즐길 수 있는 ‘G시네마’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또 3월부터 시작한 ‘퇴근길, 영화관’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최신 개봉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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