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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벼랑 끝' 아르헨, 칠레전 최정예로 나선다...메시 중심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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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상대로 내세울 수 있는 최정예 멤버를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24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치오 리베르티서 칠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르헨티나에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5승 4무 3패 승점 19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베네수엘라, 페루와 무승부를 거뒀고, 파라과이와 브라질에 패하며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것이 치명적이었다.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에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급한 불은 껐지만,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잡기 위해서 칠레전은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게다가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점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기 위해 총력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듯 중요한 경기, 아르헨티나는 칠레전에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칠레판 '아스'는 22일 "파울로 디발라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마리아로 이어지는 '판타스틱4'를 비롯해 내세울 수 있는 최정예 멤버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가 예상한 아르헨티나의 칠레전 선발 명단은 공격에 이과인과 아구에로 투톱을, 중원에는 메시, 디 마리아, 루카스 비글리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수비에는 가브리엘 메르카도,, 니콜라스 오타멘티, 마르코스 로호, 엠마뉴얼 마스, 골키퍼는 세르히오 로메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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