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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역적' 윤균상, 채수빈 향해 "여자로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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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역적' '홍길동(윤균상)'이 '가령(채수빈)'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소부리(박준규)'는 '길동'에게 "괜찮은 사내가 있으니 한번 만나보게 할 것이냐"며 '가령'에게 혼담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가령'과 혼담이 오가는 사내를 본 '길동'은 "코만 크게, 피부도 내가 낫네, 키도 내가 더 크네"라며 질투했다.

'길동'은 '가령'에게 "혼담 이야기를 들었냐? 한번 만나 볼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가령'은 "오라버니가 만나보라고 하면 만나고 만나지 말라고 하면 안 만날게"라고 답했다. '길동'은 "한번 만나보는 것도 좋겠지"라고 빈말을 했다.

하지만 이는 '홍길동'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한 '가령'의 속임수였던 것. '가령'은 '홍길동'에게 "정혼자가 있다. 잘 생기고 눈빛 미남"이라고 설명했다. '가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지금 내 앞에 있잖아요. 나는 오라버니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홍길동'은 "너는 나한테 여자 아니야"라고 딱 잘라 말했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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