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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님과함께2' 김숙♡윤정수, 미래여행後 소름"우리 진짜 부부같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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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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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김숙과 윤정수가 마치 쇼윈도 백년부부될 듯한 의미심장한 청혼 농담을 수시로 던지는 등 서로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 커플이 미래의 모습으로 분장해 특별한 사진을 남기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미래 분장을 앞두고, 윤정수에게 "우리 이렇게 같이 늙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윤정수를 혼란스럽게 한 것. 이에 윤정수는 "나는 같이 늙어가자는 말이 뭔 말인지 모르겠다. 혹시 결혼하자는 거냐"며 직설적으로 되물었고, 이에 김숙은 "오빠 듣고싶은 대로 들어라"며 이를 거부하지 않고 부끄러운 듯 자리를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은근슬쩍 청혼 농담은 이뿐이 아니었다. 미래의 노부부 모습으로 분장해 이태원 클럽으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진짜 나중에 이렇게 늙을 것 같다"며 신기해 하면서 "그것도 궁금하지만 나중에 진짜 내 옆에 누가 있을지 궁금하다"는 말을 뱉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런 윤정수에게 "내가 옆에 있을 건데"라며 농담인 듯 진담같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또 한번 던졌고, 이에 윤정수는 쑥스러운 듯 웃음으로 대답을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정수는 진지한 모습으로 "혹시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봤냐"면서 "지금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며 심쿵한 맨트로 김숙을 놀래켰고, 이에 김숙은 그런 윤정수의 속 마음이 궁금한 듯 "혹시 다른 뜻이 있는 거냐"며 의미를 부여해 또 한번 윤정수를 쑥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남기게 되는 특별한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너무 긴장된다, 사진보면 뭉클할 것 같다"며 웃음기 뺀 긴장된 모습을 보이면서, 사진을 확인 한 후 "우리 진짜 부부같다. 60년 후에 진짜 같이 있을 것 같다"며 놀라워해 실제로 두 사람은 서로에대해 어떤 속마음을 갖고 있을지 시청즈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유민상-이수지 커플과 윤정수-김숙 커플이 출연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은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미혼들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결혼 세계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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