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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역적' 김지석 만난 안내상…김정태는 한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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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지석과 안내상이 만났다. 안내상과 손을 잡은 김정태는 한양으로 복귀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충원군(김정태 분)과 손을 잡은 송도환(안내상 분)이 연산군(김지석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산군은 송도환에게 "충원군의 일로 나한테 고마워 할 필요가 없다. 나는 공을 믿는다. 아버지도 공에게 여러 가지를 논의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와는 다르다. 나는 공에 관해 잘 모른다. 그러니 나랑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에 도착한 충원군은 궁 앞에서 사배를 올렸다. 충원군은 송도환은 만나 "공 덕분에 유배지에서 나올 수 있었다. 내가 무엇을 하면 되겠냐"고 물었다. 송도환은 "이 나라에서 가장 힘이 센 것은 민심이다. 정확히 말하면, 양반 사내들의 민심이다. 양반 사내들의 민심이 조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결정할 것이다. 그 민심을 이용하면 충원군의 복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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