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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합]‘빛나라 은수’ 이영은의 연애코칭, 김동준의 러브레터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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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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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이영은의 연애코칭보다 김동준의 러브레터가 강력한 한 방으로 빛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0회에서는 윤수호(김동준)는 누군가와 몰래 통화하는 은수(이영은)를 보고 질투심에 불타 뒤를 밟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은수와 함께 있던 의문의 남자는 바로 윤수현(최정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이날 수호는 은수 코트에 사과의 마음을 담아 카드를 넣었는데 알고 보니 엉뚱하게도 김빛나(박하나)의 코트로 잘못 안 것이었다. 빛나는 수현이 쓴 카드로 알고 좋아했고 이 모습을 본 수현은 자신이 원래 만들었던 초콜릿을 은수에게 주는 것으로 퉁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수의 연애코칭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결국 수호의 카드로 빛나와 수현의 애정전선에 활기가 뛰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재우(박찬환 분)는 같은 집안에 딸을 서로 시집보낸 사돈이라는 이유로 헤어지는 건 안 된다며 박연미(양미경)를 설득시켰다. 재우는 “이렇게 가슴 뛰는 사람을 만난 게 얼마만인 줄 아냐”며 자신을 믿고 따라와 달라고 박력 있게 나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연미는 오은수(이영은)와 김빛나(박하나)의 과거 악연 때문에 재우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두 사람을 지켜본 김여사(남능미)는 고민 끝에 재우를 찾아가 연미와의 관계를 확인했다. 재우가 지방병원으로 안 내려간 이유가 바로 연미 곁에 있어서라는 것. 결국 김여사는 두 사람을 이어줄 ‘사랑의 메신저’로 나설 것으로 그려졌다. 은수 또한 연미를 만나러 갔다가 엄마의 남자친구에 호감 표시를 함으로써 재우와 연미의 핑크빛 애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박형식(임지규)은 학교 간담회에 윤수민(배슬기)이 엄마 역할로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들에게 화를 냈다. 대신 엄마 역할을 해준 언니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쌍둥이에게 전화를 받은 수민은 아이아빠가 누굴지 무척 궁금해했다. 결국 아이들로 맺어진 이들의 인연은 이미 알고 지내던 형식과 수민이라는 전모가 밝혀져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윤순정(김도연)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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