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영재발굴단’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출신 소년이 편견에 맞서 발레에 도전하는 내용의 영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2005년 영국에서 초연한 이후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일본 등 5개국에서 10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빌리 열풍’을 일으켰다. 과연 한국의 ‘빌리’는 누가 될까. 제작진은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소년 7명의 이야기를 전한다. ‘빌리’가 되고 싶은 소년들 각자의 사연을 들어본다.
김해에서 온 발레 소년 이승민군(13)은 처음 나간 국제발레대회에서 2위라는 쾌거를 이룬 실력자다. 김현준군(11)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영국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어 조연에서 주연 후보군으로 발탁됐다. 나머지 후보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빌리’ 후보들은 ‘빌리 스쿨’에서 함께 연습하며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친구로 서로를 챙기는 사이가 됐다. ‘빌리 스쿨’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방송은 22일 오후 8시55분.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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