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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랑은방울방울' 강은탁♥왕지혜, 허락되지 않는 꽃길 결혼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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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강은탁이 왕지혜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등 서서히 결혼 준비에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77회에서는 드디어 프로포즈를 성사하며 결혼 준비에 나선 은방울 (왕지혜)과 박우혁(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우혁은 은방울과 데이트를 나선 자리에서 "사랑해요"라는 달달한 맨트와 함께 미리 준비해둔 반지를 내밀면서 프로포즈를 신청했다. 이에 은방울은 "프로포즈하는거에요?"라며 놀라워하며 감동의 눈물을 훔쳤고, 그런 우혁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

무엇보다 특히 같은 반지를 끼고 있던 우혁은 자신의 손가락을 보여주면서 "프로포즈 반지라 나눠끼고 싶었다"며 커플링 반지임을 보여줬고 이에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함께 외출에 나섰던 은방울의 아들 별이도 이 모습을 보며 덩달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은방울은 안심하면서 또 한번 우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세 사람은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때 은방울은 자신의 머리 위로 '브이V'자를 그린 우혁의 모습에 "별이 아빠가 했던 행동이랑 똑같다. 신기하게도 별이 아빠랑 우혁씨가 닮은게 참 많다"면서 전 남편과 닮은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혁은 은방울의 부모님에게 "별이도 데리고 정식으로 인사드려야한다"면서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별이는 "무서운 할머니댁 가야하냐"며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은방울은 "그때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별이가 할머니 용서해줘서 집에 초대해준거야"라면서 별이를 안심시킨 후 우혁네 집으로 향했다.

마침내 우혁네 집에 도착한 은방울은 가정부 아주머니를 보더니 크게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에 우혁은 "왜그러냐"며 은방울을 부추겼고, 이에 은방울은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어 은방울은 화장실 거울을 보며 "분명히 맞지, 엄마 사진속 그 사람"이라며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은 한 여자가 연인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2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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