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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오피셜] 슈바인슈타이거, 맨유에서 시카고 파이어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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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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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맨유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슈바인슈타이거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행선지는 미국 시카고 파이어다.

구단의 공식 발표에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이 매체는 21일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의 시카고 이적을 허용했다. 시카고는 슈바인슈타이거에 1년 계약을 제시했고, 7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 이는 MLS에서 뛰는 선수 중 최고 수준의 연봉이다. 현재 슈바인슈타이거는 영국에 머물고 있는데 곧 시카고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 소식은 미국에서 처음 전해졌다. 시카고 지역지 '시카고 트리뷴'은 21일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로부터 온다"면서 "시카고가 클럽을 재건을 위해 세계적인 스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슈바인슈타이거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내 커리어에서, 나는 어디서든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크나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찾아왔다. 시카고로의 이적도 다르지 않다. 구단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클럽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확실을 얻었다. 그들의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의 벨리코 파우노비치 감독은 "슈바인슈타이거는 팀 내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그는 여전히 운동장에서 보여줄 것이 많은 선수다. 선수들이 그를 통해서 어떻게 경기하고, 훈련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고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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