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7월 2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 개최

걸그룹 '트와이스'가 7월 2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 "트와이스가 7월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트와이스 데뷔 쇼케이스 터치다운 인 재팬(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팬클럽 '원스 재팬(ONCE JAPAN)'에 가입한 회원들을 무료 초대하는 이벤트로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각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데뷔 쇼케이스를 아레나급에서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로 일본에서 트와이스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예로 볼 수 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앨범에는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와 '치어 업'(CHEER UP), '티티'(TT)의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낙낙(KNOCK KNOCK)'이 수록된 'TWICE coster: LANE 2'가 이달 31일부터 일본에서 스트리밍으로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앞둔 트와이스의 인기몰이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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