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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축구]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 평양 원정 합류 위해 27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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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지소연.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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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첼시 레이디스의 공격수 지소연(26)이 2018 아시안컵에서 평양 원정을 앞둔 '윤덕여호'에 합류한다.

지소연의 에이전시인 인스포코리아 관계자는 "지소연이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소연은 오는 26일 열리는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를 소화한 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에 가세할 예정이다. 당초 첼시에서 경기 스케줄이 있었던 지소연이지만 대회 출전을 강하게 설득, 구단으로부터 대표팀 소집을 허락 받았다. 지소연은 귀국 이후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에 곧바로 합류한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펼쳐지는 최종예선에 참가해 4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한국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인도(5일), 북한(7일), 홍콩(9일), 우즈베키스탄(11일)과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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