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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SK 대니 워스 수비는 언제쯤? 김성현은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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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4일 사직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SK 워스. 2017. 3. 14. 사직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외국인 야수 대니 워스(32)가 실전모드로 전환한 뒤 아직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엉덩이 통증으로 재활하던 김성현(30)은 시범경기에 첫 출전한다.

힐만 감독은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어제(20일) 2군에 가서 경기를 뛴 김성현을 봤는데 괜찮았다. 오늘 선발 2루수로 나가고 2~3타석 정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시범경기 6경기에는 나주환, 이대수가 주로 2루수로 나갔다.

김성현은 지난 시즌 주전 2루수로 뛰며 타율 0.319, 8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엉덩이, 목의 경미한 통증으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시범경기 첫 주 원정에는 합류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김성현보다 워스가 걱정이다. 어깨 염증으로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부터 현재까지 수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명타자로 타격만 하고 있다. 워스를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테스트조차 못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오늘 캐치볼 하는 것을 봤는데 아직 좋지 않더라. 컨디셔닝 코치와 상의해봐야한다”며 말을 아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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