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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노승일 "박근혜 검찰 소환·최순실 구속, 형 확정됐을 때 내 삶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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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 노승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노승일에게 "최순실 게이트 터지고 난 다음 최근에는 월급도 안 나오니까 지금 현재 제일 큰 고민은 그거겠네요"라고 물었다. 이에 노승일은 "일단 지금 현재 제일 큰 고민은 박근혜는 탄핵이 됐고 최순실은 구속이 된 상태이고 그 여타 사람들도 다 구속이 됐지만 1심도 아직 안 끝난 상태라는 거죠"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이 사람들의 대법이 언제까지 갈지는 몰라요. 빠르면 올해 끝나겠죠. 그 전까지는 아무튼 정상적인 직장은 못 구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상적인 직장을 구한다 하더라도 검찰에서 또 도와달라고 하고 재판 증인으로 나기도 하고 그러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롭거든요. 그리고 대법 끝날 때까지는 제 삶이 제 삶이 아니죠. 그들의 형이 확정됐을 때 그때부터 제가 무엇을 할 것인지는 그때 가서 생각해야죠. 힘들지만 전국에 계신 어르신들한테는 죄송하지만 파지를 줍더라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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