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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게인TV]'역적' 김정태, 김지석 손잡은 윤균상에 복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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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윤균상이 김지석과 손을 잡은 사이 김정태는 안내상을 만나 윤균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연산군(김지석 분)과 손을 잡고 전국 팔도에 활빈정을 세웠다. 송도환(안내상 분)을 만난 충원군(김정태 분)은 홍길동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참봉 부인(서이숙 분)은 유배를 떠난 충원군의 소식을 듣고 송도환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충원군은 직설적인 질문도 거침없이 하는 송도환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재기를 꿈꾸며 송도환의 손을 잡기로 했다.

소부리(박준규 분)의 말실수로 인해 정체를 들킨 홍길동은 내관 김자원(박수영 분)과 만나 자신의 계획을 털어놨다. 김자원은 충원군의 국청에서 '발판이'라는 이름으로 증인을 섰던 홍길동을 알아봤고, 두 사람은 탐욕스러운 충원군에게 분노를 느끼며 같은 배를 타기로 했다.

연산군이 금주령을 내린 사이 홍길동은 전국에 활빈정을 세우기로 했다. 이는 연산군과 홍길동이 손을 잡고 계획한 일로 홍길동은 내관 김자원의 지지를 받아 수십 명의 한양 건달들과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충원군이 홍길동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사이 홍길동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여인은 홍길동을 향해 "하늘에서 받은 힘을 허투루 쓴 자는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홍길동 사단은 여인을 쫓아냈지만, 홍길동은 석연치 않은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궁녀들 사이에서는 장녹수가 임금의 마음을 얻기 위해 요사를 부렸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장녹수는 궁녀들에게 자신의 야망을 드러냈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어리니(정수인 분)는 장녹수의 모습을 보게 됐고, 충원군은 송도환의 도움을 받아 홍길동을 치기 위한 계략을 고심했다.

한편,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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