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그거너사' 조이, 애인있는 이현우에 푹 빠졌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캡처©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조이가 이현우의 매력에 푹 빠지며 '그거너사'의 러브라인이 사직됐다.

20일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첫방송됐다.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담는 드라마다.

첫 방송에선 한결과 소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비가 쏟아지는 정류장에서 한결은 오디션에 가려고 나온 소림의 뒷모습 보게 됐다. 어깨에 기타를 걸친 그녀는 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고 있었고 한결은 그녀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우산을 건네고 뛰어가 버렸다.

두 사람의 인연은 또다시 이어졌다. 소림은 자전거로 배달을 가고 있는 와중에 눈을 감고 악상을 떠올리고 있는 한결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때 한결은 지나가던 소림에게 다짜고짜 핸드폰을 빌렸고 거기에 금방 떠오른 멜로디를 녹음했다. 그리고는 그녀가 잡을 사이도 없이 달려가 버렸다. 이어 소림은 휴대폰에 녹음된 한결의 음성을 꺼내 들으며 사랑에 푹 빠져버린 소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녹음된 그의 노래를 들을 때면 소림의 눈앞에 한결이 서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에 소림은 “나 누구 좋아하게 된 것 같아!”라고 외치며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한결에겐 오래 사귄 연인이 있었다. 한결의 연인은 톱스타 가수 채유나(홍서영)로 그녀는 음악이 아닌 컨셉트형 가수로만 인식되는 상황에 지쳐가고 있었다. 유나는 연인 한결에게 은퇴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지만 한결의 말은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다. 그는 노래하는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실망한 유나와 갈등을 빚었다.

그런가운데 이날 소림은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현장에서 우연히 한결을 보게 됐다. 무대위에 오른 소림은 청아한 목소리로 한결의 노래를 부르며 그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또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