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홍보대사’ 이영애, 강원도 소외 이웃에 1억5천만원 기부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배우 이영애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강원도 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일금 1억500만원을 강원도에 기부했다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일 밝혔다.

이영애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대표 한류스타 이영애씨의 광고 영상 출연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제고된 것은 물론, 이번 기부까지 이어져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부금은 이날 강원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17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환영식에서 유망선수 특별훈련비로 전달됐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당 병원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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