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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일본, LA 다저스와 연습경기에서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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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전승 행진으로 4강에 진출한 일본이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미국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다저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9회말 2아웃까지 2-1로 앞서가던 일본은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볼넷 2개를 연달아 내주며 2사 1, 2루로 몰렸고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오코예 딕슨에게 싹쓸이 우월 2루타를 두들겨 맞아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부상으로 WBC에 나서지 못하게 된 오타니 쇼헤이(니혼햄)를 대신해 합류한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는 이날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WBC 1, 2라운드에서 6전 전승으로 4강에 오른 일본은 22일 다저스의 홈구장인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미국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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