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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오승환, 애틀랜타전 1이닝 무실점…시범경기 첫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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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승환 [사진= 베이스볼 아메리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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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범경기 첫 홀드를 따냈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팀이 5-2로 앞선 7회말 등판,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인트루이스가 추가실점 없이 승리해 오승환은 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3.50에서 9.00(3이닝 3실점)으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션 카즈마르는 좌익수 뜬공, 오지 앨비스는 1루 땅볼로 잡아냈다. 그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고 8회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는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두 개 포함 3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이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한 뒤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복귀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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