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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 안효섭에 치근덕 "이렇게 예쁜데 왜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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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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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에게 치근덕거렸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라영(류화영)이 박철수(안효섭)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라영은 박철수가 자신을 보지 않자 "객관적으로 이렇게 예쁜데 왜 안 봐? 역광이었나?"라며 혼자 거울을 봤다.

이때 박철수가 나타났고 변라영은 "거기 왜 있어요? 왜 보고 있어요? 설마 핸드폰으로 나 찍었어요? 몰래? 나한테 말하고 찍으면 내가 못 찍게 할까 봐? 줘 봐요. 내가 찍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박철수는 "필요 없습니다. 사진 안 찍었는데요"라고 말했고 변라영은 "그럼 동영상? 내가 워낙 예뻐서 다들 찍고 싶어 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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