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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김과장'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시청률이 18.4%(이하 전국기준)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 17.1%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목숨을 위협 당했음에도 회사를 상대로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룡은 박현도(박영규)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하며 회계부와 회계감사팀이 몰래 만나는 접선 현장에 갑자기 등장했다.
김성룡은 '내부 감시 시스템 조사팀장 김성룡'이라는 장유선(이일화)의 서명이 담긴 위임장을 내밀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김성룡이 자신의 목표대로 박현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긴장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4%,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3.8%를 기록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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